서울 아파트 전셋값 첫 7억 돌파·매매 75주 연속 상승, 2026년 7월 시장 브리핑
2국내 브리핑 제2호 · 🕒 2026년 7월 31일 오전 9:00 (KST)
본 글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정리·요약한 일반 정보 제공이며, 특정 부동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핵심 요약
-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월 13일 기준 15억9490만원으로 전월(15억8311만원) 대비 1179만원 상승, 올해 들어 매달 평균 1000만원 이상씩 올랐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상승 전환 이후 7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올해 누적 상승률 **5.74%**를 기록, 전국(1.87%)과 지방(0.18%)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통계 집계(2011년 6월) 이래 처음으로 7억458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7억원을 돌파했습니다.
-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690가구로 전년 동기(2만702가구) 대비 48.4% 급감하며 전세난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 정부는 7월 14일부터 의견 수렴을 시작해 7월 말~8월 초 부동산 종합대책 및 세제 개편안 발표를 준비 중입니다.
매매시장: 강북 중심 상승, 상승폭은 소폭 둔화
7월 13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9490만원으로, 1월(15억2162만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7328만원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북 14개구 평균이 11억6880만원, 강남 11개구 평균이 19억7790만원으로 강남·강북 격차가 여전하지만, 이번 달 상승폭은 강북권에 집중돼 중랑구가 한 달 새 2.08% 올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서울 전체 상승률은 전월 대비 1.05%로, 직전월(1.07%)보다 0.02%p 줄어 상승 속도 자체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출처: 뉴스핌 · 헤럴드경제 · 뉴스핌
전세시장: 사상 첫 7억원 돌파, 공급 부족이 근본 원인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7월 13일 기준 7억458만원으로, 2011년 6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전월(6억9619만원) 대비 839만원 올랐고, 2023년 8월 이후 3년째 전월 대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1년 전인 작년 7월(6억4944만원)과 비교하면 5514만원(8.5%) 급등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전세가 상승의 배경에는 입주 물량 부족이 자리하고 있는데,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690가구로 전년 동기(2만702가구) 대비 48.4% 줄었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정책 동향: 종합대책 발표 임박
정부는 7월 14일부터 부처 온라인 창구를 통해 주택 공급 절차 단축, 실거주 세제 애로사항, 대출한도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으며,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부동산 종합대책 및 세제 개편안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대출·세제 수치는 아직 확정 발표 전이라 이번 브리핑에서는 다루지 않으며, 발표 즉시 후속 브리핑에서 정리하겠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 서울경제
시사점 (관점)
매매·전세가 동시에 오르면서도 매매 상승 속도는 소폭 꺾이고, 전세는 오히려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 '탈동조화' 흐름이 뚜렷합니다. 이는 입주 물량 급감이라는 공급 측 요인이 전세시장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8월 이후 입주 물량이 더 줄어들 경우 전세가 상승 압력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이며, 매매시장은 정부의 종합대책 발표 내용(대출·세제 방향)에 따라 상승 속도의 향방이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실수요자라면 전세 재계약 시점의 자금 계획을, 매수 대기자라면 정책 발표 이후의 대출 여건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데이터는 보도·공공기관 발표 기준이며, 발표 시점·집계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