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는 중랑, 전세는 성북이 웃었다…8월 서울 집값 상승 진앙지는 강북 외곽 [8월 25일 부동산 브리핑]

24국내 브리핑 제24호 · 🕒 2026년 8월 25일 오전 7:33 (KST)

본 글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정리·요약한 일반 정보 제공이며, 특정 부동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핵심 요약

매매: 강남 대신 강북, 중랑·성북이 8월 상승을 이끌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8월 10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14%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중랑구가 2.25%**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북구(2.08%), 노원구(1.95%), 종로구(1.94%), 강서구(1.86%), 구로구(1.81%), 동대문구(1.68%)가 뒤를 이었다. 한국경제는 이 같은 흐름을 8월 3일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보유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서울 외곽 지역으로 매수 문의가 몰린 결과로 짚었다. 강남권 상승률이 둔화된 반면 강북권·외곽이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강남 쏠림'과는 다른 흐름이 8월 서울 매매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출처: 이투데이 · 한국경제 · 파이낸셜뉴스

전세: 1위는 성북구, 매매와 전세의 '진앙지'가 겹치기 시작했다

같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10% 상승했다. 자치구별 전세 상승률은 성북구가 2.21%로 1위였고, 중랑구(2.05%), 강북구(1.91%), 동대문구(1.82%), 광진구(1.62%), 노원구(1.62%), 금천구(1.58%) 순으로 높았다. 매매 상승률 1위였던 중랑구가 전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매매·전세 상승 상위 지역이 강북 동북권(성북·중랑·강북·동대문·노원)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매매가 먼저 오른 지역에서 전세도 뒤따라 오르는 패턴은 실수요와 갭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이투데이

시사점 (관점)

8월 KB 통계에서 매매·전세 상승률 상위권이 강남이 아닌 강북 동북권(성북·중랑·강북·동대문·노원)에 몰린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세제개편 이후 보유세 부담이 낮은 중저가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동했다는 해석과 맞물려, 전세가격까지 같은 지역에서 동반 상승하고 있어 이 지역들의 매매-전세 갭이 좁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갭이 좁아지면 갭투자 유인이 커지는 동시에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전세 대신 매매로 선회할 유인도 함께 커진다는 점에서, 다음 KB·부동산원 통계에서 이들 지역의 거래량·갭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는 보도·공공기관 발표 기준이며, 발표 시점·집계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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