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3.0% 두 달 연속 인상…주담대 4.48%·전세대출 4.19%, 서울 부동산 '숨고르기' 신호
27국내 브리핑 제27호 · 🕒 2026년 8월 28일 오전 8:12 (KST)
본 글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정리·요약한 일반 정보 제공이며, 특정 부동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핵심 요약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 향후 6개월 시계 기준금리 전망(점도표) 중간값이 **3.25%**로 제시돼, 추가 인상 가능성이 공식화됐다.
- 한은이 26일 발표한 7월 가중평균금리 통계에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48%(2년 8개월 만의 최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연 4.19%**로 각각 3개월 연속 상승했다.
-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으로 매수세가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지만, 급격한 거래 위축보다는 상승세 둔화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은, 두 달 연속 인상…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로 25bp 인상했다. 지난 7월 인상에 이은 2회 연속 인상으로, 향후 6개월 시계의 점도표 중간값은 현재보다 높은 3.25%로 제시돼 최소 1차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공식화됐다. 금통위원들은 결정문에서 '금리 인상 기조' 문구를 삭제하고 물가·경기와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머니투데이
이미 오른 대출금리 — 주담대 4.48%, 전세대출 4.19%
기준금리 인상 발표 하루 전인 26일 한은이 내놓은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보면, 7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48%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올라 2023년 11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0.12%포인트 오른 연 4.19%,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0.25%포인트 오른 연 5.97%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4월 4.43%, 5월 4.46%, 6월 4.50%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처: 주간한국
부동산 시장, 매수세 '숨고르기' 전망
기준금리가 연 3%로 올라서면서 대출금리 상승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매수세도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출 5억원 기준 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연간 이자 부담이 약 125만원 늘어 매수자의 구매력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한 차례 인상만으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기보다는 거래가 둔화되고 상승세가 다소 꺾이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대출 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반전세 등 보증부월세 전환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출처: 더구루(Investing.com 게재)
시사점 (관점)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최근 강북 외곽 지역 중심으로 이어지던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릴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다만 점도표가 시사하는 추가 인상은 아직 확정된 일정이 아니라 조건부 전망이라, 단기간에 매수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기보다는 관망세가 서서히 짙어지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승이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이어질 경우, 매매시장보다 임대차시장에서 먼저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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