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21주 만에 동반 하락, 중랑은 8.80%↑…추석 앞두고 전국 1만602가구 청약 [9월13일 부동산 브리핑]

41국내 브리핑 제41호 · 🕒 2026년 9월 13일 오전 8:13 (KST)

본 글은 공개된 시장 정보를 정리·요약한 일반 정보 제공이며, 특정 부동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핵심 요약

강남3구 동반 약세, 중랑·외곽은 두 자릿수 상승

서울 고가 아파트 시장의 상징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세제 개편 불확실성과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하며 지난 4월 셋째 주 이후 21주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고, 이미 하락 중이던 강남구(-0.35%)·서초구(-0.30%)와 함께 강남3구 전역이 약세장에 들어섰다. 압구정동 한양3차 전용 161.9㎡의 경우 지난달 20일 68억5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올해 1월 최고가 77억5000만원보다 9억원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8·3 세제개편안에 따른 고가 주택·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 우려와 시가 25억원 초과 주택 주담대 한도를 최대 2억원으로 묶은 대출 규제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반대로 자금 조달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외곽·중저가 지역엔 실수요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중랑구는 올해 1~9월 누적 8.80%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0.88%, 서울 25개 구 중 25위)과는 정반대로 올해 서울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 급등했던 강남구는 올해 0.94% 상승에 그쳐 최하위권으로 밀렸다. 세제·대출 규제가 고가·강남권에 집중되면서 서울 주택시장의 매수세가 순환매 형태로 외곽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 파이낸셜뉴스

추석 앞두고 9월 셋째 주 전국 1만602가구 청약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셋째 주, 전국 11곳에서 총 1만602가구 규모 물량이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오피스텔 1393실이 14일 1순위 청약을 받고, 경기 오산 세교2지구 A5BL '우미 린 포레아시티' 195가구, 여주 '더샵 여주역더퍼스트' 696가구, 양주회천 A-26BL 공공분양 792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올 뉴 챔피언스시티 1차' 3216가구, 충남 천안 '아이파크시티 3·4단지' 1628가구,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1438가구 등 대단지 청약이 몰려 있어, 서울보다 지방 대단지 물량이 두드러지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 브릿지경제

시사점 (관점)

같은 서울 안에서도 세제·대출 규제가 집중된 강남권과 규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외곽 지역의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3구의 하락 전환이 서울 전체 조정의 신호인지, 아니면 자금이 저가·외곽 지역으로 옮겨가는 순환매 국면인지는 향후 몇 주간 거래량과 가격 추이를 함께 봐야 판단할 수 있다. 청약 시장에서는 서울 물량이 희소한 반면 지방 대단지 공급이 몰리고 있어, 수요자 입장에서는 지역별 온도차를 감안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데이터는 보도·공공기관 발표 기준이며, 발표 시점·집계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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