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 브리핑 — 도쿄 중고 콘도 28개월 만에 하락 반전, 독일·아일랜드는 공급 확대에 상승폭 둔화

44해외 브리핑 제44호 · 🕒 2026년 9월 25일 오전 7: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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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도쿄 중고 콘도, 28개월 만에 하락 전환

독일 — 집값 7분기 연속 상승이지만 상승폭은 2024년 말 이후 최소

아일랜드 — 신규 공급 늘며 가격 상승률 둔화, 그러나 공급 구조는 여전히 더뎌

시사점 (한국 부동산 관점)

  1. 도쿄 중고 콘도가 금리 인상 국면에서 28개월 만에 처음 하락 전환한 것은, 장기간 상승하던 자산시장도 금리 변화에 일정 시차를 두고 반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금리 경로 변화 시 서울 등 상승 폭이 컸던 지역의 민감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2. 독일 집값이 7분기 연속 상승했음에도 상승률 자체는 계속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고금리 장기화가 유럽 주요국 주택시장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압력임을 시사한다.
  3. 아일랜드 사례는 신규 공급 확대가 가격 상승률 둔화와 직결된다는 점을 재확인시켜준다. 국내에서도 공급 물량 확대가 가격 안정의 핵심 변수라는 원칙이 해외에서도 반복 확인되고 있다.
  4. 다만 아일랜드에서 준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인허가~준공 기간이 10년 새 두 배로 늘어난 점은, '공급 확대' 발표와 실제 입주 가능 물량 사이의 시차·구조적 병목을 함께 봐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국내 공급 통계를 해석할 때도 같은 잣대가 필요하다.
  5. 도쿄에서 단기 매매 규제 강화 예고에 투자자들이 선제 매도에 나섰다는 점은, 정책 시그널 자체가 가격에 선반영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국내 단기 보유세·규제 논의에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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